박정곤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칼럼집 펴내

  • 유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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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10-23   |  발행일 2018-10-23 제24면   |  수정 2018-10-23
‘누가 선생 아니랄까봐’ 발간
교육현장서 느낀 단상 담아
박정곤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 칼럼집 펴내

교직에 발을들여 놓은 지 35년된 박정곤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이 책 ‘누가 선생 아니랄까봐’(글과 그림)를 냈다.

이 책은 2006년부터 9년 동안 저자가 대구 지역 언론사에 쓴 교육칼럼 150여 편 중 103편을 뽑아 낸 책이다. 저자는 “교육자로서 교육현실에서 개선돼야 할 점은 무엇인지 혹은 독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고민하면서 글을 썼다. 무엇보다도 우리 교육자들이 이렇게 열심히 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말했다.

책은 총 4부로 구성됐다. 1부 ‘누가 선생 아니랄까봐’와 2부 ‘학생은 옷 잘 입는 교사를 좋아해’에서는 교사로서 겪어야 했던 일들과 학생들과의 인상 깊었던 일화가 담겨 있다. 3부 ‘행복한 학교를 꿈꾸며’, 4부 ‘교육, 함부로 비난하지 말자’, 5부 ‘어른들이 잘해야’에서는 현 대한민국 교육정책에 대한 저자의 생각과 저자가 꿈꾸는 미래 교육의 모습 등을 볼 수 있다.

저자 박정곤은 군위 출신으로 18년6개월간의 교사 생활을 거쳐 대구시교육청 장학사, 장학관, 중등교육과장, 교육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부장 등을 지냈다. 서재중 교장을 거쳐 현재 달성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맡고 있다.

유승진기자 ysj1941@yeongna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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