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수도권 대중교통 환승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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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 교통은 서울특별시를 총괄 담당하는 대중교통 노선이며 수도권 전철 및 승용차, 버스가 주된 시내 교통 수단입니다.
1899년부터 운행하던 전차가 없어지면서 서울의 대중교통 수단은 많이 달라졌습니다.
1966년부터는 시가지의 대폭적인 재개발로 건물의 고층화와 함께 도로의 입체화가 진전되었습니다.
경제성장기에는 도로 교통과 해운 교통을 중점적으로 발달시키다가 고속철도 사업이 발표되면서 본격적으로 철도 교통에도 투자가 진행되었고, 항공 산업을 위한 공항 투자에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인천국제공항 같은 대규모 허브 공항이 나왔습니다.
서울은 인구의 과다집중으로 교통인구는 해마다 늘어나 교통 사정도 계속 악화돼 서울시는 이러한 교통난의 해소를 위해 제3호 터널의 건설, 영등포에 있는 입체교차로, 남대문·시청앞·세종대로·소공로·종로 등지에 지하도를 개설하고 버스 통행이 가장 많은 시간대인 오전 7시∼10시 사이와 오후 5시∼9시 사이에 버스전용차선제를 실시하고는 있으나 아직 근본적인 해결에는 이르지 못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 선진화된 대중교통 시스템이 도입된 것은 2000년 12월로 가장 먼저 도입된 곳은 경기도 부천시이며 각 버스에 GPS를 설치하여 인공위성을 통해 위치정보를 교통정보센터에 데이터를 전송하여 인터넷이나 SMS서비스, 정류장의 안내판, 버스정보단말기 등으로 제공하는 방식입니다.
당시에는 오류 및 고장이 잦았으나 차츰 개선이 되면서 정확도가 높아져 부천에서는 시내버스 시간표가 없어도 정류장에 가면 버스가 언제 오는지 알 수 있어 획기적이었습니다.
이 부천버스정보시스템은 수도권 중심으로 천천히 보급되다가 2007년 서울, 경기지역의 수도권 통합요금제가 시행되면서 본격적으로 수도권 각 지역에 이 시스템이 도입되어 경기도버스정보시스템(GBIS)의 근간이 되었고, 이 곳의 시스템 방식을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이 시스템을 벤치마킹하여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대중교통 요금은 타 국가 중에서도 매우 저렴한 편이며 거기다가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환승할인도 받을 수 있고 혼자 이동하거나 생활권 내에서 먼 거리를 이동할 때는 매우 저렴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 환승할인제도란?
환승할인은 두 가지 이상의 교통수단을 이용할 때, 즉 환승을 하면 운임을 할인해 주는 것입니다.
할인제도의 목적은 환승저항으로 인해 자동차의 교통량을 줄이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게 함으로써 경제적인 방법으로 대중교통으로 유도하는 것입니다.
수도권 전역의 대중교통에 적용되는 환승할인 제도로, 서울특별시, 인천광역시, 경기도에서 각각 시행되던 환승할인 제도를 통합한 것입니다.
이를 위해 서로 달랐던 서울·경기·인천 시내버스와 수도권 전철의 과금체계를 거리비례제를 원칙으로 하는 하나의 요금제로 통일하여 정해진 규칙 하에서 대중교통 이용 시 기본요금이 중복 부과되지 않도록 하였으며 이로 인해 수도권 통합 요금제라고도 불립니다.
2001년 이전까지 수도권을 비롯한 대한민국에는 환승할인이라는 개념이 없었는데 2001년 교통카드 사용 촉진을 위해 건설교통부의 주도로 버스와 지하철, 혹은 버스와 다른 버스를 교통카드로 환승 시 50원을 할인해주는 제도를 시행하였습니다.
2001년 7월 서울 시내버스를 시작으로 2002년 4월 마을버스에 확대적용되었고, 같은 해 11월 인천 시내버스에도 적용되었으며 경기도는 이듬해인 2003년 11월부터 50원 할인이 적용되었습니다.
대중교통 환승제도는 2004년 7월. 처음 시작한 제도로,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들의 편의를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하루에도 버스 – 지하철 – 마을버스 등 다양한 여러 교통수단을 추가요금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대중교통 환승제도가 만들어졌습니다.
환승 통행 시 요금은 기본구간(10km, 광역버스 30km)내 기본요금을 부과하고 매 5km마다 초과 시 추가 요금을 부과해 이동하는 거리에 비례하여 요금이 늘어납니다.
환승할인을 위해서 교통수단을 바꾸어 탈 때마다 단말기에 교통카드로 결제하여야 하며 교통카드로 태그하지 않으면 환승이 적용되지 않습니다.
또 내릴때 교통카드를 찍고 하차를 해야 추가 요금이 부과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현금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환승제도를 이용할 수 없습니다.
환승할인은 4회 환승까지 가능하며 5개 교통수단까지 환승할인을 받고 탑승이 가능합니다.
환승 가능 시간은 하차 후 30분 이내로 가능하며 늦은 저녁인 21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는 하차 후 60분 이내로 환승이 가능합니다.
환승 가능 시간 내에 동일한 교통수단 간에는 환승이 되지 않는데 예를 들어 5번 버스를 타고 내려서 다시 5번 버스를 탑승할 경우 같은 번호의 버스를 탔기 때문에 환승할인이 되지 않습니다.
대한민국은 높은 인구밀도와 좋은 경제력 덕에 세계적으로 대중교통이 상당히 잘 발달한 나라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수도권이나 광역시야 더 말할 필요도 없는데다, 경상도나 강원도를 비롯한 지방의 오지라도 하루에 최소 한 번 이상은 버스가 드나드는 지역이 대다수이며 대도시로 나가면 1분만 서 있어도 수 대에서 수십 대의 버스가 지나다닙니다.
시내 대중교통만 이용해서 여러 도시를 넘나드는 장거리 여정을 할 수 있는 국가는 그리 많지 않을것입니다.
대한민국의 경제성장에 따라 교통도 급속도로 발달하였고 지금도 계속 발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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