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사계절을 소개합니다.

대한민국은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이 뚜렷합니다.

사계절은 다른 나라에는 많이 없는 부분인데, 외국인들이 우리나라에 오면 뚜렷한 사계절을 매력으로 본다고 합니다.

오늘은 대한민국의 사계절을 자랑 하겠습니다.

※  대한민국 사계절 특징.

· 봄

황사가 불고 따뜻하고 기온이 상승하는 계절입니다. 

한국의 봄 기온은 낮에는 매우 높으나 밤에는 기온이 많이 낮아져 일교차가 큰 것이 특징이예요.

특히나 봄철에는 황사현상이 발생하는데요. 

황사는 중국이나 몽골에서 발생하여 고층 기류를 타고 우리나라로 이동하면서 발생합니다.

황사는 주로 4∼5월경에 발생하는데요.  

황사현상이 봄에 나타나는 것은 겨울의 얼었던 흙이 날씨가 풀리면서 녹아 부서진 황토가 바람에 날리기 때문입니다.

봄은 메말랐던 나뭇가지에 꽃이 피기 시작하고, 진달래, 개나리, 벚꽃 등 봄꽃이 피는데요.

벚꽃이 개화할 때면 전국에서 벚꽃축제가 열리고, 그 아름다운 벚꽃을 보기 위해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사람들로 북적이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경남 창원의 '진해군항제'가 있습니다.

또, 벚꽃 축제와 같이 전남 광양에서 매화 축제도 열리는데 매화는 벚꽃과는 다르게 향기가 나서 개인적으로 매화를 더 선호합니다.

그리고 한국은 3월에 입학식과 새학기가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봄이 오면 우리의 마음을 콩당콩당 설레게 만드는 계절인거 같아요.

· 여름 

많은 비를 내리고 습도가 높고 기온은 높습니다.

초여름은 장마 전선이 북상하면서 끝나고 7월 중순까지는 긴 장마철이 계속되는데요.

대한민국의 장마철에는 대체로 흐린 날씨가 계속되나 매일 흐리고 비가 내리는 것은 아니며, 2일 내지 3일을 주기로 비가 내리게 됩니다.

장마철에는 사람들이 우울증이 찾아 올때도 있어요.

장마 전선이 사라지면 최고기온이 30℃를 넘는 삼복더위의 한여름이 시작됩니다

8월 중순이 되면 한여름이 끝나고 일최고 기온이 30℃ 이하로 낮아지면서 늦여름이 시작되는데요. 늦여름에는 북상하였던 장마 전선이 다시 남하하여 초가을 장마가 나타나기도 합니다.

여름은 해가 길어 저녁에도 활동을 할수 있고, 여름방학과 직장인들이 기다리는 여름휴가가 있어, 가장 놀기 좋은 계절이기도 합니다.

대한민국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있어, 휴가철에는 바다로 떠나는 관광객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 가을

뜨거운 여름에서 차가운 겨울로 넘어가는 단계의 계절이며, 다른계절보다 가을은 가장 짧은 기간 이예요.

높고 맑고 푸르른 하늘을 볼수 있으며, 기온은 서늘한 편입니다.

가을이 되면 고궁의 멋과 정취를 느낄수 있는 경복궁, 창경궁 등에서 야간 특별관람을 진행 하는데요.

가기전 사전에 관람권을 미리 예매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 여의도에서는 한화그룹이 주관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열려 아시아 최고 수준의 불꽃놀이를 볼수 있어요.

작년에 코로나로인해 3년만에 열린 불꽃놀이를 다녀왔는데요.

많은 사람들속에 정신이 하나도 없다며, 다신 안온다며, 투덜거렸는데, 불꽃놀이가 시작 된 동시에 그 말이 후회 할 정도로 너무 아름답고 웅장며 환상적 이였습니다.

대한민국에서 가을은 단풍의 계절이라고도 하는데요.

단풍이 예쁜 유명한 명소가 많으므로, 단풍시즌에 맞춰 가면 온 산이 물감으로 울긋불긋하게 칠해놓은 듯 아름다운 가을 풍경을 볼수 있습니다.

· 겨울 

시베리아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 건조하고 강수량이 적고 한파가 옵니다.

12~2월. -10~10°C로 아주 추우며, 3일 동안 춥고 4일 동안 조금 덜 추운 날씨가 이어집니다. 

눈이 내리고 찬바람이 부는 날이 많으므로 따뜻한 옷과 난방기구가 꼭 필요합니다. 

겨울이오면 전국 각지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대표 겨울 축제 눈꽃축제가 열리므로, 축제장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하고도 새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어요.

또 겨울에는 등산 애호가들에게 인기 있는 명산들이 많은데요.

특히 온 산의 가지마다 눈꽃과 얼음꽃으로 빛나는 훌륭한 경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캐나다나 북유럽 등은 냉방시설이 없는 경우가 많아 갑자기 찾아오는 폭염으로 인명 피해나 산업이 마비되는 피해를 입기도 하였다고 하는데요.

대한민국은 사계절이 뚜렷하여 어느 곳이나 냉·난방 시설이 잘되어 있습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은 어떤 날씨에도 대비가 잘 되어 있어 갑작스런 이상기후에도 피해가 적었답니다.

이로써 대한민국의 사계절 소개를 마칠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