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대구 서재中 8년째 `사랑의 교복 물려받기` (2015.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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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훈기자 등록일 2015.04.01 02:01 게재일 2015.04.02
올핸 208벌 기부받아 후배에 전달
작아진 교복 주고 큰 교복 받기도
학부모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 돼”
▲ `사랑의 교복 물려받기` 행사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대구 서재중학교 강당에서 열렸다.
대구 서재중학교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서재청소년사랑나눔회와 공동으로 `사랑의 교복 물려받기` 행사를 개최했다.
학교 강당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는 학생들에게 근검절약 정신을 고취시키고 학부모들의 교복 구입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킬 뿐만 아니라, 기부와 나눔의 문화를 생활 속에서 실천하고자 하는 취지로 실시됐다.
서재중학교는 `사랑의 교복 물려받기`행사를 지난 2008년부터 계속 시행해 오고 있으며, 특히 올해 행사에는 지난 2월 졸업생 260여명으로부터 자발적으로 교복을 기부받아 뜻깊은 자리가 됐다.
학교 관계자는 기부받은 교복 208벌을 깨끗하게 세탁한 후 신입생, 재학생, 전학생들에게 다시 나눠줬으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100여명의 학생 및 학부모들은 경제적으로 많은 도움이 됐다고 입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행사의 취지가 매우 좋다”며 “물려받은 교복과 체육복이지만 새것이나 다름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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