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소식] 박정곤이사님 2025.12.17 영남일보-시선과 창-한국 교사21%,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
페이지 정보

본문
https://m.yeongnam.com/view.php?key=20251216026194876
다온청소년사랑나눔 박정곤 이사님께서 영남일보 시선과 창에 기고하신[한국 교사 21%, 교사가 된 것을 후회한다] 에서 옮겨 왔습니다.
"교직은 학생의 삶을 설계하고 미래를 열어주는 일이다. 그래서 망원경적(望遠鏡的) 시야와 현미경적(顯微鏡的) 분석을 동시에 갖춘 '전문가'인 교사가 필요하다. 전문성의 핵심은 윤리적 주체성, 교육 철학, 수업 설계 능력, 학생을 성장으로 이끄는 판단력이다. 전문성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실수와 시행착오, 회복과 성찰을 통해 다져진다. 따라서 교사에게도 '적절한 실패 경험'은 성장의 중요한 거름이 된다. 그렇다면, 우리는 단순히 '왜 교사는 힘든가?'가 아니라, '교사가 어떻게 다시 전문인으로 설 수 있는가?'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물론 현실은 쉽지 않다. 제도적 지원과 업무 경감, 사회 인식 개선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그와 동시에 교사 스스로 전문적 자긍심을 회복하려는 의지도 중요하다."
- 다음글[회원소식] 조영미 회원운영단장님 2025.12.15 달성군 자원봉사자대회 표창상 수상 25.12.17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